이름 고유*
제목 신부 맞춤한복 오늘 했습니당!
작성일자 2017-08-21
조회수 364
스튜디오 촬영이 한달반 정도 남았기에 맞춤을 하든 대여를 하든 일단 오늘 상담한번 받아보자! 하여 방문하게 된 임정연한복
한복은 정말 아기때 빼고 입어본 기억조차 없어서 엄마에게도 함께 가겠느냐 여쭤보니..너희들눈에 이쁜걸로 고르면 된다며 거절하는 쿨한 엄마덕에 예랑과 둘이 방문했어요.
방문 전 전화로 예약잡고서 시간 맞춰 도착하니, 저희 상담은 원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. 저희가 긴장한 게 눈에 보이셨는지.. 칭찬과 이런저런 말씀들을 해주시며 분위기를 풀어주시고, 이후 상담을 도와주셨어요.
먼저 원단을 보여주시면서 어떤 차이들이 있는지, 컬러별로 나열하며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고, 제가 원하는 한복스타일에 대해 여쭤보셔서 전 파스텔톤의 깔끔함을 원한다고 했더니 저고리와 치마 각 3가지의 색깔을 보여주시며 거울에 비춰 하나하나 대주시더라구요.
그 결과 저의 맘에 들어온 건 아이보리색 저고리와 의외로 다홍색(?)의 치마로 낙점되었습니다..ㅎㅎ
주황색계열은 저에게 받지 않는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, 임정연한복의 다홍색 치마는 저의 피부색과 너무너무 잘 맞았어요.
원장님께서 일일이 원단마다 색을 직접 입히신다더라구요.
그렇게 해서 팥죽색 고름과 함께, 자수까지 모두 고르고 나서 한달뒤 방문으로 오늘 상담을 마무리했네요.
맞춤으로 하는 게 맞는걸까 싶었는데 오늘 한복 결정하고 집에 오는 길.. 기분이 너무 좋아서 바로 가족들에게도 아래 사진들 보냈어요
카메라로 색감을 다 담지 못해 아쉽네요 ㅠㅠ 하나하나 신경쓰고 골라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^^ 한달뒤가 벌써부터 기대되요~~

(다들 완성된 한복 착용컷을 후기로 올려주셔서 과연 도움이 될까 싶어 고민했는데..지금 결혼 앞둔 분들께도 어쩌면 도움이 될까싶어 올려봅니다)